[프라임경제] 일산에 위치한 주상복합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이 무너지면서 행인 2명이 다쳤다.
19일 오후 일산 탄현역 앞 주상복합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높이 30m의 크레인이 무너졌다. 무너진 크레인이 터파기 현장을 덮치면서 지하 30m 높이의 지반이 일부 붕괴되고 인근 도로 40m도 함께 무너져 내렸다.
타워크레인은 철골 구조물이 무게를 버티지 못하고 무너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사고로 인해 인근에 지나가던 행인 2명이 다쳤다.
경찰과 119구조대는 공사현장 주변에서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안전조치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