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최근 온라인을 들썩이게 만든 ‘압구정 사과녀’와 ‘명동 사과녀’와 같이 효과적인 바이럴 마케팅 전략으로 광고계를 놀라게 한 중견 광고대행사가 주목을 받고 있다. 그곳은 바로 디비씨홀딩스 자회사이자 종합 광고대행사인 미디오션이다.
미디오션은 온라인 이슈로 떠올랐던 ‘홍대 계란녀’에 이어 힙업 관리기 애플힙과 사과처럼 아름다운 힙 라인을 연상시킬 수 있는 사과를, 압구정 및 명동 일대에서 판매함으로써 바이럴 마케팅의 효과를 극대화시킨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디비씨홀딩스 자회사인 종합 광고대행사 미디오션 김향석 이사는 “인터넷 공간에서의 네티즌들이 경성화된 딱딱한 정보보다는 인간 본성 중의 하나인 재미있는 정보에 더욱 관심을 보이는 경향이 두드러짐에 따라 ‘압구정 사과녀’, ‘명동 사과녀’ 등 재미가 가미된 뉴스를 이슈화시켜 제품을 직간접적으로 알리는 바이럴 마케팅 기법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의하면, 미디오션이 진행한 이른 바 ‘사과녀 마케팅’이 지상파 방송을 비롯한 각종 매체를 통해 보도되면서 다양한 업체로부터 홍보 및 광고에 대한 의뢰가 빗발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디비씨홀딩스 자회사 미디오션은 바이럴 마케팅 외에도 간접광고와 오버추어 공식대행사, 스타마케팅 분야 등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확보하고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광고 및 각종 마케팅에 관련된 전문가 집단이 모인 미디오션은 각 파트별 세부적 마케팅 기법을 통합해, 하나의 총체적 솔루션을 제안하는 통합 마케팅 프로세스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이 같은 방법으로 단 기간에 광고대행사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가고 있다.
미디오션은 그동안 커피전문점 카페베네의 성공 신화를 공격적 마케팅으로 조력한 것은 물론, 전국 꽃배달 서비스 스타플라워 업계 1위, 슬렌더톤 매출 200억 달성 등을 이뤄내, 업계에서조차 이 기업의 마케팅 성공 사례가 회자되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들은 디비씨홀딩스 자회사 미디오션이 앞으로 선보일 마케팅 기법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젊은 기업다운 미디오션의 한발 앞선 생각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