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G전자가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이라크 아르빌에서 열리는 ‘제6회 아르빌 국제박람회
(The 6th International Erbil Trade Fair)‘에 참가해 향후 정치적 안정 등으로 신속한 성장이 예상되는 이라크 지역 공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2008년부터 3년째 참가하고 있는 LG전자는 올해 참가 업체 중 최대 규모인 294평방미터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친환경 제품 및 첨단 기술력을 선보였다.
▲ LG전자 TV 체험존에 몰린 관람객들 |
LG전자는 △디스플레이 △휴대폰 △가전 △시스템에어컨 등 4가지 제품군별로 나눠 프리미엄 제품 및 신제품 위주로 전시 공간을 꾸몄다.
특히, 3D TV 체험 존 및 스마트 폰 전시 존에 관람객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LG전자 레반트법인장 차국환 상무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LG전자의 첨단 기술력을 소개함으로써 이라크 최고의 가전 정보통신 기업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중동지역에 프리미엄 LG 브랜드 이미지를 심을 것”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현재 이라크에서 TV, 에어컨, 세탁기, 모니터 등이 시장 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며 절대적 1위를 달리고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아르빌 국제박람회’는 국내 기업들의 새로운 수출시장으로 급부상하는 이라크지역의 최대 무역박람회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매년 참가업체 및 관람객 수가 크게 늘고 있는 이 박람회는 올해 전 세계 450여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8만명의 관람객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