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전자가 가습기의 골칫거리인 청소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한 제품을 출시했다.
삼성전자의 신제품 복합전자식 가습기(모델명 SHU-C5000SPi)는 청소를 위해 가습기 전체를 이동해야 했던 기존 가습기와는 달리 청소해야 하는 부분이 본체와 분리되는 ‘클린업 팟’을 적용해 간편하게 청소할 수 있도록 했다.
▲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전자 홍보관 딜라이트에서 신제품 복합전자식 가습기를 선보이고 있다. |
특히, 삼성의 독자 제균 기술인 S-Plasma ion을 탑재해 공기 중에 떠다니는 각종 바이러스와 세균을 제거하고, 물통 내에 살균 필터인 ‘워터 이오나이저’를 장착해 물의 오염을 막아 주기 때문에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
삼성전자 신제품 가습기는 모던한 디자인으로 터치 방식의 밀키 화이트 LED가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해 주며, 전원 코드를 분리할 수 있어 이동과 보관 사용자 편의성까지 배려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에 앞서 10월 초에 디스크 기화식 자연 가습기도 함께 선보였다.
디스크 기화식은 교체가 필요 없는 반영구 디스크가 기존 타 가습기에 비해 7분의 1 가량에 불과한 미세한 물 입자를 분사하는 방식으로, 미세한 물 입자 분사를 통해 각종 박테리아·바이러스 등의 활동을 억제해 최근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삼성전자 신제품 가습기의 출고가는 △S-Plasma ion 기능이 장착된 SHU-C5000SPi는 23만9000원 △S-Plasma ion 기능만 제외된 SHU-C5003S는 17만9000원 △일반기계식 방식의 SHU-C5001C는 11만9000원이며, 10월 초 출시한 자연 기화식 가습기의 출고가는 39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