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상(001680)이 대상식품과의 합병으로 이 회사 펀더멘탈이 탄탄해짐과 동시에 영업이익률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증권의 한국희 연구원은 대상의 투자의견을 Buy로 유지함과 동시에 목표주가를 1만6000원에서 1만84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대상이 대상홀딩스의 자회사인 대상식품을 흡수합병함으로써 대상식품의 영업이익을 내재화, 마진율이 개선되고 흡수합병의 대가로 발행되는 대사(주)의 신주가 사실상 전량 대상홀딩스에 배정됨으로써 대상홀딩스는 대상(주)에 대한 지분율을 26.3%에서 37.6%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 회사는 대주주의 그룹 경영권 안정화와 대상(주)의 수익성 개선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을수 있게 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영업이익 개선과 차입금 감소에 따른 추세적인 펀더멘털 강화 전망은 여전하고 이에 따른 밸류에이션 할인 해소도 본격화될 것으로 그는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이 회사의 어닝 모멘텀은 내후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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