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타결 소식으로 종합주가지수가 급등 출발, 사상최고가를 이어갔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를 지속하고 있어 추격매수에는 신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자칫 상투를 쥘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통상 개인이 사고 외국인과 기관이 파는 장은 대부분 전강후약의 장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20일 거래소는 17.73포인트 1.51% 폭등한 1191.86포인트에 출발했다가 오전 9시16분 1179.27까지 상승폭이 둔화되기도 했지만 오전 11시50분현재 1191포인트까지 재차 상승했다. 장중에 나스닥 선물이 플러스로 돌아선 것도 강세 요인중의 하나다.
그러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00억원어치 이상 팔고 있어 추격매수에는 장의 흐름을 지켜본후 투자에 나서야할 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외국인은 선물을 7500계약이상 대규모 매도포지션을 취하고 있어 북핵타결로 인해 컨트리 리스크 감소 측면보다는 유가급등과 지속적
상승에 의한 단기조정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투자전략을 수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