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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손학규 대표, 방가방가 관람에 누리꾼 관심

최서준 기자 기자  2010.10.19 15: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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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난 17일, 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민주당 관계자들, 그리고 문화예술계 인사들은 <방가?방가!>의 주연배우 신현빈, 그리고 육상효 감독과 만나 <방가?방가!>를 함께 관람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손학규 대표가 주변인들의 추천으로 인해 <방가?방가!>를 관람하기로 선택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화 감상 전, 모든 참석자들이 함께 모인 저녁식사 자리에서 손 대표는 배우들과 육상효 감독에게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나타냈으며, 영화 감상 후, 조촐하게 이어진 뒷풀이 자리에서는 “감동과 웃음, 무거움과 가벼움을 잘 섞은 것 같다. 페이소스 같은 게 느껴졌으며, 우리 사회의 문제를 리얼하게 터치하면서도 쉽게 받아들이고 이해할 수 있게 한 영화였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또한 “다문화 사회가 되어가는데 우리에게 꼭 필요한 대책이 강구되어야 하며, 대한민국 공동체의 긍지를 높이기 위해서는 개인에게 모든 걸 맡길 것이 아니라 국가가 나서서 해결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손학규 대표는 특히 “이 영화가 젊은 층으로부터 큰 반향을 일으키면서 한번 관람해보라는 주변의 권유가 있었으며, 청년실업을 주제로 한 영화 관람은 젊은 층의 눈높이에 맞추는 또 다른 특별한 체험이었다”라며 당 대표 이후의 첫 영화로 <방가?방가!>를 선택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영화 <방가?방가!>는 탄탄한 스토리와 현실적인 소재, 진심이 담겨있는 메시지 등으로 이루어져 진정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일반 관객들의 이어 유명 정치인들과 예술인들의 마음까지 훔치며 당당하게 70만 관객을 돌파하고 2010년 최고의 슬리퍼 히트작으로서 제 2의 흥행돌풍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