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사(김형종 분), 이형사(정승교 분), 박형사(김수현 분)는 외사부 수사과 형사 3인방으로 도수(이정진 분)를 도와 지우(정지훈 분)을 추격중이다.
번번히 지우를 눈앞에서 놓치고 마는 이들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는 시청자들에게 놓칠 수 없는 웃음코드로 자리잡고 있다.
김형종은 현란한 아부로 조직생활을 해나가는 김형사 캐릭터로 백남정(데니 안 분) 팀장과 직속상관인 도수 사이의 갈등을 중간에서 조절하느라 늘 진땀을 뺀다.
모델 출신답게 초콜릿복근으로 형사들 중 비주얼을 담당하는 정승교는 과묵하고 성실하지만 화를 내면 아무도 못말리는 다혈질 이형사를 맡았다.
'내 이럴 줄 알았슈'를 입에 달고 사는 박형사 역의 김수현은 실제로 미국 UCLA 출신의 엘리트로 세련된 원어민 영어와 구수한 사투리 대사가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19일 방송되는 KBS2TV '생생정보통'에서는 3인방의 캐릭터와 촬영중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각각의 매력을 비교해본다.
한편 최근 도플비 미투데이(http://me2day.net/kbsplanb)에는 김수현이 아이패드를 이용해 도플비 디시갤러리를 모니터링하는 모습이 올라와 관심을 끌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전 이렇게 웃길줄 알았슈' '아이패드 너무 탐난다' '아이패드보다 잘생긴 외모가 부럽다'는 등의 댓글로 호응했다.
방대한 스케일만큼이나 3인방 조연들의 맹활약도 빛나는 '도플비'는 수목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