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네오위즈게임즈는 계열사인 ㈜씨알스페이스가 개발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세븐소울즈’의 아메리카 대륙에 대한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세븐소울즈’는 성인용 오리엔탈 판타지 게임으로 화려한 액션과 강렬한 타격감, 전쟁시스템 등이 특징으로 이미 유럽 9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대만, 일본, 러시아와도 계약을 마친 상태다.
이번 계약으로 아메리카 대륙은 네오위즈게임즈가 직접 글로벌 사이트를 통해 서비스하게 되며 내년 상반기 중 현지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네오위즈게임즈는 미국 현지 법인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향후 서비스와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글로벌 퍼블리셔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 이상엽 대표는 ”국내 및 유럽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세븐소울즈’가 아메리카 대륙에서도 성공적으로 서비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씨알스페이스는 1999년에 설립, 온라인 무협게임인 ‘디오 온라인’과 액션 축구게임 ‘킥오프’,‘세븐소울즈’ 등을 선보이며 개발력을 인정받고 있는 중견 개발사로 지난 5월 네오위즈게임즈의 계열사로 편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