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하이트맥주(대표 이장규)는 시네마테크 전용관인 '서울아트시네마 살리기'에 동참하는 영화인들과 뜻을 모아 '100%보리맥주 맥스(Max)' 광고를 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하이트맥주는 이미 지난 3월에 시네마테크 전용관 건립 기금 마련에 동참키 위해 박찬욱, 봉준호, 김혜수, 원빈 등 12명의 국내 정상급 영화감독 및 배우들과 함께 100% 보리맥주 맥스의 광고를 제작했다.
‘맥주 맛도 모르면서’라는 유행어를 낳으며 진행된 광고캠페인은 한자리에 모이기 힘든 한국 영화계 스타들의 동반 출연만으로도 화제를 모았고, 시네마테크 건립의 중요성에 대한 여론을 환기시켰다는 평가다.
이번 광고캠페인은 국내 유일의100% 보리맥주 맥스가 자랑하는 맥주 본연의 깊고 풍부한 맛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함은 물론, 국내 영화인들의 숙원사업인 예술영화와 고전영화 전용관 시네마테크 건립의 대중적 인식과 필요성을 더욱 굳게 다지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2차 광고캠페인은 이재용, 이준익 감독과 배우 고현정, 김강우, 김민희, 김하늘, 소지섭, 송승헌, 이정진, 주진모, 천정명(이상 가나다순) 등 총 11명의 국가대표급 감독과 배우들이다. 1차 광고캠페인과 비슷한 방식으로 총 4편의 시리즈로 구성, 11명의 감독과 배우들이 각각 4팀으로 나뉘어 릴레이 방식으로 맥스 광고에 출연할 예정이다.
각각의 에피소드는 11월 초까지 모든 촬영을 마친 직후 순차적으로 전파를 타며 같은 시기 지면 광고도 노출할 계획이다. 1차 캠페인과 마찬가지로 2차 캠페인 후원광고의 출연자 전원은 한국영화의 발전을 위해 출연료 전액을 시네마테크전용관 건립기금으로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
하이트맥주 마케팅실 신은주 상무는 “ 한국영화계의 대들보들과 의기투합해 제작하는 맥스 광고캠페인이 시네마테크 재원 확보에 보탬이 되고, 시네마테크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대중적으로 알릴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하이트맥주는 100% 보리맥주 '맥스'의 브랜드 활동을 통해 한국영화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마케팅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