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군산시(시장 문동신)는 국제교육도시헌장 이념을 실현하기 위한 IAEC(국제교육도시연합회) 사무총장을 비롯한 대륙별 지역대표 도시인 스페인 바르셀로나, 브라질 상파울루 등 IAEC 상임위원 도시 그리고 세계 최초 평생학습 선언도시인 일본의 가케가와 등의 국내외 교육 유명도시가 모인다.
오는 10월 24일에서 26일(3일간)까지 군산시 및 군산대학교 일원에서는『2010년 IAEC(국제교육도시연합회) 아태지역 군산총회 및 국제학술세미나가』가 개최된다.
금번 총회에는 IAEC본부 및 국내외 교육 선진도시 등 해외 12개국 37명을 비롯하여 IAEC 아태지역협의회 의장인 박완수 창원시장과 평생교육진흥원 관계자, 지역 대학·평생교육단체 등 약 8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배움으로 하나 되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총회는 IAEC 아·태지역협의회 정례회의와 IAEC 초청 국제학술세미나가 각각 진행된다.IAEC 아·태지역협의회 정례회의는 아·태지역 네트워크 운영 사무국 설치 및 운영 체계 마련과 회원도시 확대·교육사업 활성화 방안 등의 주요 안건 처리와 함께 포르투갈 지역협의회, 스페인 지역협의회, 라틴아메리카 지역협의회의 사례발표가 함께 진행될 것이다.IAEC 초청 국제학술세미나에서는 「평생학습 육훈(六訓)」이라는 주제로 중앙대학교 이희수 교수의 기조강연과 잰 시몬스 호주 평생학습도시협의회장의 특강, 그리고 일본 가케가와, 덴마크 국민대학, 핀란드 템페레시, 우리나라의 평생교육진흥원의 사례발표가 진행된다.
이번 총회를 통하여 선진교육도시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교육·사회·문화·경제 등 교류를 확대하고 국제적 교육도시로서 평생학습을 선도하는 군산시의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IAEC(국제교육도시연합회)는 1994년에 창설된 국제기구로서 2010년 10월 현재 36개국 419개 도시가 가입되어 있으며 군산시는 2008년 10월 13일에 가입하고, 2009년 6월 29일에 IAEC 아태지역 네트워크 결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통하여 아태지역 집행도시로 선출되는 등 국제교육도시로서의 국제교육 교류를 통한 시민평생교육 진흥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국제교육도시연합회 회원도시로서 역할에 전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