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경 기자 기자 2010.10.19 11:56:38
채정안이 분한 백여진은 여우라고는 하지만 아무리 날고뛰어도 황태희(김남주) 손바닥 안.
극의 초반, 엄마의 사고를 핑계로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즐긴 백여진이 '황미실' 황태희에게 딱! 걸려 호되게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웃음을 샀다.
하지만 극의 후반에서는 백여진이 치밀한 계획을 세워 회사의 실세 한상무의 라인을 잡으며 황태희를 향한 역전타를 날려 대반전을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