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차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사흘만에 상승 반전 중이다.
19일 오전 11시 5분 현재 현대차는 전날보다 2000원(1.30%)오른 15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까지 매도물량을 쏟아내던 외국인이 매우우위로 돌아선데다 이틀 동안 8%넘는 급락으로 저가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현재 JP모간, CS증권 등 외국계 창구에서 집중적으로 매수중이다.
반면, 기관은 19일 연속 '팔자'로 대응하며 차익실현에 나선 모습이다.
이날 교보증권 송상훈 연구원은 "환율 하락으로 인한 우려사항이 있지만 중장기적으로 성장성에 주목하자"며 "내년에도 자동차 중심의 시장구도 지속으로 국내업체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