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의 날’ 기념행사 25일 열려

[프라임경제] 대한건축학회(회장 심우갑)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제2회 ‘건축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건축인들의 단합은 물론 국가산업 발전에 공헌한 건축인의 노고와 업적에 대한 건설교통부장관표창, 문화관광부장관표창이 있을 예정이다. 또 주요 건설사 및 설계사무소의 작품전시와 송도·은평·판교 등 신도시 공모전 당선작 전시회 등이 마련된다.

한편, 건축의 날인 9월25일은 조선왕조의 정궁인 경복궁의 준공일(1395년)로, 600여년이 지난 현재에도 한국 건축의 역사가 단절되지 않고 21세기 대한민국 문화의 중심축 역할을 다하며 국제화의 흐름 속에서 우리나라 건축문화의 정체성과 독특한 문화를 유지․발전하고 미래건축의 비전을 제시하고자 제정되었다.

‘건축의 날’ 행사는 건설교통부와 문화관광부가 후원하고 대한건축학회, 대한건축사협회, 한국건축가협회가 공동주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