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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앤씨, 온라인 B2B 결제 점유율 1위 기업

프라임경제 기자  2010.10.19 10:5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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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증권 신천지점 강정헌 차장

[프라임경제]처음앤씨(079950)는 전자결제기능을 결합한 기업 간 거래(B2B) 전문기업으로 지난 6월18일 신규 상장했다. 동사는 B2B구매거래에서 은행과 보증기관을 통해 실시간 대금결제거래를 가능케 함으로써 수수료를 발생시켜 수익을 얻는다. 이를 통해 온라인시장에서 판매자는 실시간으로 판매대금을 회수할 수 있고 구매자는 저가 구매와 법인세 감면 등의 혜택을 받으며 정부와 금융기관은 투명한 거래를 통한 세원 확보와 구매여신 판매를 통한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어 시장규모가 급속히 커지고 있다.

현재 처음앤씨는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약 5만개의 회원사를 확보 중이며 거래활성화에 따른 수수료 매출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동사의 투자포인트는 첫째, B2B 시장 활성화로 연간 높은 실적 성장세를 지속한다는 것이다.

동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71억원, 영업이익은 3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50%, 52.6% 성장했다. 거래활성화에 따른 수수료 매출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신규 사업인 구매대행 매출 비중도 확대되고 있다. 인프라구축 완료와 규모의 경제 효과로 영업이익률도 매년 40% 중반에 이를 정도다.
      
두 번째 투자포인트는 구매대행서비스 강화 및 신규 파생비즈니스 사업 확대를 들 수 있다.


동사는 결제형 B2B 시장에서 업계 최대인 5만개에 이르는 회원사를 보유해 시장지배력과 경쟁력을 확보했다. 또 수수료가 높아 수익성 측면에 좋은 구매대행서비스도 그동안 쌓아온 거래 데이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 파생비즈니스로 모바일 기반 부가서비스, 전자세금계산서 사업 등을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알려져 있다  

세 번째로는 하반기 실적 호조와 저평가 메리트를 들 수 있다.  

동사는 이번 상반기 매출액 47억원, 영업이익 17억원으로 외형 및 수익성 개선 추세에 있으며, 하반기에는 매출액 53억, 영업이익 23억, 순이익 20억으로 상반기보다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 주가는 올해 예상 EPS 1110원 대비 PER 10배 수준으로, 동종업종 이크레더블(092130), 이상네트웍스(080010)의 평균 PER가 15배 수준임을 감안할 때 상대적 저평가 메리트가 있다. 또한 청약경쟁률 497.28:1을 기록했던 당시 공모가 1만3000원보다도 낮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어 주가 상승 탄력을 기대해 볼 수 있다.

기술적인 측면에서, 동사의 주가는 상장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최근 거래량 증가와 함께 5일선이 20일선을 돌파한 바닥 확인의 모습을 보였으며, 조정세를 보인 후 재차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패턴을 나타내고 있다. 1차 목표가를 1만3500원으로 제시하며, 동 가격 돌파 후 2차로 1만5000원 제시한다. 1만1000원 하회 시 손절로 대응할 것을 권한다. 

※ 대우증권 신천지점 IM팀 강정헌 차장 이력

전)대우증권 개포동지점-주식투자상담
전)대우증권 온메이트센타-대우증권 방송팀
현)대우증권 신천지점 IM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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