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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팬들, '역전의 여왕' 위해 '내조의 여왕' 되다

최서준 기자 기자  2010.10.19 10:2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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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배우 박시후의 국내외 팬들이 '역전의 여왕'을 위해 '내조의 여왕'을 자처하고 나섰다.
 
박시후의 팬들은 박시후가 드라마 '검사프린세스'를 통해 '서변앓이' 돌풍을 일으키며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차기작 '역전의 여왕' 에서도 '구본앓이', '용식앓이'를 불러 일으키자며 그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발 벗고 나섰다.

'구본앓이'는 박시후가 맡은 역할인 '구용식 본부장 앓이'의 줄임말이다.
 
'역전의 여왕' 첫 방송을 기념하며 박시후의 국내외 팬들은 쌀 130kg을 결식아동과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하고, 성금을 구세군과 사랑의 열매에 기부하는 등 계속해서 뜻 깊은 일에 동참하며 박시후의 드라마 복귀를 축하하고 있다.
 
지난 11일에 열린 '역전의 여왕'제작 발표회 현장에는 박시후를 응원하기 위해 모여든 많은 해외팬들도 눈에 띄었다. 이들은 모두 '역전의 여왕'의 성공을 위해 스스로 홍보를 자처하고 나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와 같은 소식을 들은 박시후는 '언제나 변함없이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 덕분에 이번 작품도 느낌이 좋다'며 '새로운 모습도 많이 기대해 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그동안 연이어 공개된 박시후의 촬영장 스틸 사진이 많은 화제를 모으며 강렬한 첫 등장을 예고한 가운데, 박시후가 이번 작품을 통해 '제 2의 서변앓이' 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