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 동구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지난 2007년 출범한 동구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최상옥)가 오는 21일 1억여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관내 학생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19일 동구에 따르면 출범 이래 그동안 30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온 동구인재육성장학회가 지난 7월 12일부터 8월 20일까지 관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모집, 장학생으로 확정된 127명(대학생67명, 고등학생41명, 중학생19명)의 학생에게 총 9천 3백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내 5개 고등학교에도 총 2천 5백만원의 환경개선 지원금을 전달, 학교의 환경개선을 도울 예정이다.
동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인재육성장학기금을 확대하여 인재육성과 학습환경개선, 저소득 우수학생 등 다방면의 우수인재를 발굴, 지원을 통해 미래의 일꾼을 키워나간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최상옥 동구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은 “앞으로 명문교육도시조성을 위해 더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인재육성이 곧 도심공동화 해소 및 문화수도 조성의 지름길’이라는 확고한 믿음으로 동구인재육성장학회를 통한 동구 新 인재를 육성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