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회를 맞은 ‘MMH 2010’은 MTV와 CCTV가 함께 매년 개최하는 중국 최대 음악 축제로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의 유명가수들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의 음악 축제이다.
한국 대표주자로 참가한 2PM은 이 날 ‘아시아 최고 인기 가수상’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대한민국을 넘어 한류 최고의 가수로 우뚝 섰다.
그동안 비, 장나라, 신승훈 등 당대 최고의 한류가수들이 MMH ‘올해의 한국 가수상’을 수상한바 있었지만 ‘아시아 최고 인기 가수상’을 수상한 것은 2PM이 최초이다.
이는 아시아 대중문화의 주류를 이끌고 있는 한국 그룹의 위상을 보여주는 예라고 볼 수 있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한국가수 대표로 ‘MMH 2010’에 참석한 2PM은 “아시아 최대의 음악 축제인 MMH에 한국 가수 대표로 참석하게 되어 너무나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게다가 아시아 최고 인기 가수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아시아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저희를 지켜보실 아시아 모든 팬 분들과 시청자 분들을 위해 최고의 무대를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기대와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MMH 2010’에는 홍콩의 ‘알란 탐’, 대만의 ‘데이비드 타오’, 싱가포르의 스타가수 ‘임준걸’, 중국의 ‘나잉’, ‘손남’ 등 아시아 최고 스타들의 화려한 퍼포먼스 무대를 만나볼 수 있었다.
특히 2PM은 아시아 가수들 중 유일하게 단독으로 두 곡을 배정받아 그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아시아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Heartbeat’와 최신곡 ‘I'll Be Back’ 두 곡을 열창한 2PM은 무대를 더욱 뜨겁게 달구며 시상식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사진제공=M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