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GM대우는 18일, 북미 10대 엔진에 선정된 바 있는 2.4리터 SIDI(Spark Ignition Direct Injection)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알페온(Alpheon) 2.4모델’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 사진= 알페온 2.4모델 |
GM대우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은 “지난달 출시된 알페온은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탁월한 정숙성, 최고의 안전성으로 한국 소비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며 “보다 경제적인 2.4 모델 출시로 더 많은 소비자들이 알페온 럭셔리 세단이 제공하는 최고의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알페온 2.4모델은 직분사 시스템을 통해 연료 손실을 최소화하고 출력과 토크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연비를 향상시켰다. 또 가변 밸브 타이밍을 적용해 엔진 회전속도에 따라 흡·배기 밸브의 개폐 타이밍을 조절, 출력을 증가시키고 안정된 토크를 제공한다.
또 알페온 2.4모델은 차체 각 부위에 최적화된 흡음재 및 차음재 장착하고 최첨단 콰이어트 튜닝(Quiet Tuning) 기술을 적용해 파워트레인 소음, 노면 소음, 윈드 노이즈 등을 최소화했다.
특히 차체의 70%이상 초고장력 및 고장력 강판을 적용한 알페온은 차체 자세 제어장치(Electronic Stability Control: ESC)를 비롯해 듀얼 스테이지 에어백, 사이드 에어백, 좌우 커튼 에어백, 듀얼 프리텐셔너 등을 기본사양으로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버튼 타입 스마트키 △좌우 독립식 전자동 에어컨 △솔라 글래스 △6매 인대쉬 CD체인저 △어댑티브 HID(High-intensity Discharge) 제논 헤드램프 △이오나이저 공기청정기 등으로 편의성이 한층 강화됐다.
2.4모델 가격은 CL240 디럭스 3040만원, 프리미엄 3210만원이고, EL240 디럭스 3300만원, 프리미엄 348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