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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지역 민심잡기 중심에 선 '중앙대병원장'

장세경 원장, 동작·관악구 건강강좌·지역행사 등 진두지휘

백성주기자 기자  2006.09.22 10: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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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 관악지역의 민심을 잡기 위한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장세경)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중앙대병원은 내달 10일 ‘동작구 건강의 달’ 행사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외과, 피부과 등 4개의 진료과가 참여,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3일 열린 관악구 건강한마당‘ 행사에는 지역 대표 의료기관 자격으로 참여해 유방암 무료검진을 실시하기도 했다.

특히 이 같은 지역 민심을 잡기 위한 병원의 노력 중심에는 장세경 원장[사진]이 있는 것이 병원 내외의 중론이다.

그는 직접 나서 임직원 독려를 비롯 진두지휘하는 것은 물론 건강강좌 개최 등 지역구 민심잡기 최일선에 나서고 있기 때문.

실제로 장세경 병원장은 지난 21일 동작구상공회의소에서 지역 내 CEO들을 대상으로 직접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지난 6월에는 총신대학교를 방문, 총신대 김인환 총장과 접견을 갖고 중앙대병원이 총신대학교 지정병원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것을 피력하기도 했다.

아울러 내부적으로는 현재 업그레이드 중인 병원 홈페이지의 개발상황을 직접 챙기는 등 ‘야전사령관’을 자처하며 앞장서 몸으로 뛰고 있어 임직원의 사기를 높이고 있다.

병원 홍보실 관계자는 “동작, 관악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병원으로 확실히 자리매김 하고자 병원장 이하 모든 교직원이 일심동체로 뭉쳐 노력하고 있다”며 “조만간 병상 증축 문제도 해결될 것으로 보여 이러한 노력에 더욱 힘이 실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 : 데일리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