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능력자’ 강동원, “군 입대 부담감 없다”

[프라임경제] 배우 강동원이 군 입대를 앞두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18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초능력자’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강동원은 “군 복무는 당연한 일이고 입대는 항상 준비하고 있어 부담감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입대전 마지막 작품이라 해서 특별한 것은 없다”며 “군복무를 하는 것이나 영화 제작기간이 오래 걸리는 것이나 내 공백은 마찬가지”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강동원은 초능력을 갖게 된다면 쓰고 싶은 능력에 대해 “제일 먼저 투명인간이 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초능력자’는 초능력으로 모든 사람을 부당하게 조종하는 초인(강동원)과 유일하게 초능력이 통하지 않는 남자 규남(고수)의 대결을 그린 이야기로 11월 1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