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K에너지(대표 구자영)는 18일 경기 고양시 백석동 백석인조잔디구장에서 '고양시 다문화가정 유소년 축구클럽 창단식'을 가졌다.
이날 창단식은 SK에너지 김준호 CMS 사장, 고양시 최성 시장, 고양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윤정회 센터장,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고양지구협의회 정운란 회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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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일 경기 고양시 백석인조잔디구장에서 SK에너지 김준호 CMS 사장(왼쪽 첫 번째)과 고양시 최성 시장(왼쪽 두 번째)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윤정회 센터장(오른쪽 첫 번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고양지구협의회 정운란 회장(오른쪽 두 번째)이 창단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또한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FC 김은중 선수 등 선수단의 사인회도 진행됐다.
김준호 CMS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이번 유소년축구단 창설로 소외계층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건전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길 바란다"며 "나아가 다문화 가정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개선되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창단식 후 고양시다문화가정 유소년 축구팀과 고양시 축구협회 유소년 축구팀 간의 친선 축구 경기가 열렸다.
SK에너지는 이날 창단식을 계기로 고양시 다문화가정 유소년축구단의 운영비와 다양한 축구단 프로그램을 지원,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FC와 연계한 축구팀 훈련지도, 지역 유소년 축구대회 참가, 잠재력 있는 선수 발굴 및 지원 등을 통해 다문화가정 유소년축구단 응원단 양성으로 지역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축구단 지원활동을 벌일 방침이다.
한편, SK에너지는 단순히 물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차원에서 나아가 스스로 자립을 돕는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추구를 기반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08년 통일부, 사회복지법인 열매나눔재단과의 파트너십을 토대로 박스 제조기업인 '메자닌아이팩'의 설립을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사회투자지원재단, 열매나눔재단 등과 함께 친환경 블라인드 제조기업인 '메자닌 에코원'의 설립을 지원, 저소득층 고용 안정을 돕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