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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광주평화연극제 23일 개막

임준형 사무처장 “세계적인 행사 될 수 있도록 노력”

김성태 기자 기자  2010.10.18 16: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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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임경제]한국연극협회 광주광역시지회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 광주문화예술진흥위원회가 후원하는 2010광주평화연극제가 오는 23일(토) ~ 31일(일)까지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펼쳐진다.

   
▲광주연극인협회 출품작 ‘다시라기’ 공연장면

박규상 예술감독을 선임, ‘Memory-기억’ 라는 주제로 펼쳐질 이번 연극제는 서울지역 4개극단의 작품과 광주연극협회가 참가해 ‘광주평화연극상’을 놓고 열띤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23일에는 서울 극단 파란의 ‘반쪽 날개로 날아 온 새’, 24일 서울 극단 은세계의 ‘윤이상 나비이마주’가, 26일에는 서울 극단 Da의 ‘사이공의 흰 옷’이 19일에는 서울 극단 봉이 ‘달려라! 그루쉐’가 공연된다.

31일에는 광주연극인협회에서 일본 삿보로극장 초청작품인 ‘다시라기’를 피날레로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연극제에서 1등을 차지한 극단에게는 ‘광주평화연극상’과 상금 2백만원이 전달된다.

공연과 함께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대한적십자사 헌혈증 기증시 평화연극제 무료관람(1기증 1공연)이 가능하며, 현대오일뱅크 보너스카드 회원과 학사농장 영수증 제시시 1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임준형 (사)광주연극협회사무처장은 “광주평화연극제를 광주 대표적인 명품 공연축제로 만들어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