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오는 22일 SBS 희망tv를 통해 방영될 故박용하 추모 다큐멘터리 <아프리카에 핀 희망, 요나스쿨>의 일본 판권 수익금 전액이 굿네이버스에 기부된다.
(주)SBS는 18일 오후 2시, 목동 SBS본사에서 (주)SBS 교양국 강선모 국장, 굿네이버스 이일하 회장, 故박용하 유가족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판권 계약 및 수익금 기부에 대한 협약식을 진행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주)SBS는 일본의 한 수입배급사와 故박용하 추모 다큐멘터리 판권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수익금 전액인 1억 원을 국제구호개발NGO 굿네이버스에 기부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는 故박용하가 생전에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 해외봉사활동을 함께한 단체로, 아프리카 차드(Chad)에 고인의 뜻을 담은 ’요나스쿨(YONA SCHOOL)‘을 건립하고 있다.
굿네이버스 이일하 회장은 “고인과 팬들의 정성으로 건립된 차드의 요나스쿨은 건물이 아니라 아이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기적”이라며 “이번 SBS 판권 수익금 또한 차드 아이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해 고인의 귀한 뜻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