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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배드’ 개봉 5주차 100만 관객 돌파

김현경 기자 기자  2010.10.18 16: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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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 연령층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슈퍼 애니메이션 <슈퍼 배드>가 개봉 5주차까지 100만 관객을 돌파, 매주 개봉하는 신작들 사이에서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선전하여 애니메이션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화제다.

추석 시즌 치열한 경쟁작들 속에서 높은 스코어를 기록, 꾸준한 흥행 열풍을 이끌었던 슈퍼 애니메이션 <슈퍼 배드>가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개봉 5주차인 지난 주말에도 23,562명의 스코어로 박스오피스 9위, 좌석 점유율 6위를 기록. 꾸준히 10위 안으로 상위권을 유지하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슈퍼 애니메이션 <슈퍼 배드>가 100만 4천명을 기록한 것은 픽사와 드림웍스, 지브리가 장악한 애니메이션 시장에서 지난 2006년 1,066,824명을 동원한 <몬스터 하우스> (소니 픽쳐스 릴리징 브에나 비스타 영화) 이후로 처음 있는 일이며, 애니메이션 시장에 처음 뛰어든 유니버설 픽쳐스가 새로운 강자로 등장하며 관심을 받고 있다.

<드래곤 길들이기>부터 <슈렉 포에버>, <토이 스토리3>, 그리고 <마루 밑 아리에티>에서 <슈퍼 배드>까지. 2010년 애니메이션의 장기 흥행의 바톤을 이어받은 <슈퍼 배드>의 상승 추세가 어디까지 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슈퍼 애니메이션 <슈퍼 배드>가 관객들에게 사랑을 받는 이유로는 악당이 주인공인 전혀 새로운 스토리와 성인 관객들에게도 인정받은 포복절도하게 만드는 미니언 군단의 귀여움, 그리고 눈길을 뗄 수 없는 3D와 4D의 상영을 보고 만족도가 올라간 것을 들 수 있다.

추천 댓글이 꾸준히 이어지는 가운데, '너무 재미있어요! 저 3번이나 봤는데, 또 보고 싶어요!’ (네이버 ID:ellen1006), ‘3D로 봐도 정말 아깝지 않은 영화. 웃을 수 있는 영화에요.’ (네이버 ID:okno21), ‘생각지도 못한 발상으로 만족스러운 영화입니다.’ (네이버 ID:pendey1)등 전 연령층 관객들의 높은 만족감과 입소문으로 재관람 또한 늘어나면서, 장기 흥행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