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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1' 경쟁률…레이싱걸 김나나를 차지한 주인공은 누구

최서준 기자 기자  2010.10.18 16: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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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평범한 저한테 김나나씨와 단둘이 데이트 기회가 올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남성쇼핑몰 마쿠진(www.makuzin.co.kr)이 인기 레이싱걸 김나나와의 소개팅을 주선하는 '맨스 로망' 이벤트에서 무려 8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소개팅 남으로 선정된 박지원씨는 소개팅을 한 그날이 인생에서 최고로 행복한 날로 꼽는데 주저함이 없었다.

이날 소개팅에 나선 레이싱걸 김나나씨 역시 "저하고의 소개팅에 그렇게 많은 분이 신청해 주실 지는 몰랐다"며 "바쁜 생활로 멋진 남성분과 이런 편안한 자리를 갖기 힘든데 이날 소개팅은 저에게도 행복한 기억이었다"고 응대했다.

이날 소개팅 후에는 김나나씨가 소개팅 상대를 위해 직접 고른 셔츠를 깜짝 선물로 제공해 박지원씨에게 더 큰 감동을 줬다는 후문이다.

마쿠진은 이번 김나나씨와의 소개팅을 시작으로 2주에 한번씩 남자들의 로망인 레이싱걸과의 소개팅을 주선하는 맨스로망 소개팅 이벤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한편 김나나씨에 이어 두번째 소개팅 대상은 레이싱걸 이라하씨로 마쿠진은 오는 23일 예정된 그녀와의 소개팅에 함께 할 소개팅남의 신청을 홈페이지를 통해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