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강운태 광주시장(구단주)은 18일 시청 비즈니즈룸에서 광주시민프로축구단 신임단장에 전남일보 경영관리본부장을 지낸 박병모(52세)씨를 임명했다.
또 초대 사령탑에 전북현대축구단 감독과 부산아이파크 부단장을 역임한 최만희(54세)씨를 감독으로 선임했다.
박병모 단장은 광주출신으로 광주고와 조선대(회계학 전공)를 졸업하고 전남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특히, 박 단장은 지난 6.2 지방선거 때 강운태 광주시장 후보 캠프에서 홍보본부장으로 활약했다.
초대 사령탑에 선임된 최만희 감독은 광주에서 태어나 초등학교때부터 축구를 시작해서 전남기계공고, 중앙대 선수로 활약을 했고, 울산현대와 부산아이파크, 수원삼성 코치, 전북현대 감독을 거쳤다.
축구단 창단을 지원하고 있는 시관계자는 “오는 12월 창단식을 앞두고 사무국 직원 채용과 구단명칭, CI결정, 홈페이지 개설, 후원회 및 서포터즈 모집 등을 통해 내년 3월 열릴 K-리그 참가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