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스타성과 연기력을 동시에 갖춘 배우 강동원, 고수의 만남, ‘초능력자와 그 능력이 통하지 않는 남자의 대결’이라는 신선한 상황 설정, 촉망 받는 신인 김민석 감독의 데뷔작으로 주목 받았던 <초능력자>의 제작발표회가 18일 오후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초능력자라는 새로운 캐릭터로 지난 3개월여를 살아 온 강동원은 “올 여름 내내 고생하며 찍어서인지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서도 아직 끝나지 않은 것 같다”라며 아쉬움을 밝혔으며 초능력자를 만나 고군분투한 고수는 “마무리가 잘 되어 좋은 영화로 관객들을 만났으면 좋겠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초능력자>는 신비로운 매력으로 완벽한 씽크로율을 보이는 강동원과 클래식한 외모, 진지한 자세로 사랑 받아왔던 고수의 만남으로 캐스팅 단계에서부터 큰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또한 헐리우드 SF 영화 속에 등장하는 주인공이 아닌, 보다 현실적인 ‘초능력자’와 그 능력이 유일하게 통하지 않는 남자의 대결이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주목 받고 있다.
벌써부터 2010년 가장 비범한 영화로 기대를 받고 있는 <초능력자>는 크랭크업과 본격적인 후반 작업을 거쳐 2010년 11월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