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이 사우디 SAMCO 아크릴산 화공 플랜트 수주가 유력하다는 언론 보도에도 불구하고 외국계 증권사 물량공세에 급락세를 기록중이다.
18일 오후 2시 50분 현재 삼성엔지니어링은 전날보다 4000원(2.48%) 내린 15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락 원인은 9월14일부터 18거래일 연속 사들이던 외국인이 전날부터 차익실현에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맥쿼리증권, JP모간 등 외국계 증권사를 중심으로 매도물량이 대거 쏟아졌다.
이날 언론에서는 "사우디 화공 플랜트 수주에 독일 Linde와 삼성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가장 유력하다"며 "총 규모 10억불 중 삼성엔지니어링이 70%, 독일 Linde가 30%를 수주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