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HTC의 전략폰 ‘HTC 디자이어(Desire)’가 영국의 IT 전문잡지 ‘T3’가 올해 최고의 IT기기를 조사하는 ‘T3 가젯 어워드 2010’에서 ‘올해의 휴대폰(Phone of the Year)’으로 선정됐다.
▲ ‘HTC 디자이어(Desire)’가 영국 ‘T3 가젯 어워드 2010’에서 ‘올해의 휴대폰(Phone of the Year)’으로 선정됐다. |
지난 5월 SKT를 통해 출시된 ‘디자이어’는 1GHz의 퀄컴 스냅드래곤 프로세서, 3.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시각적으로 가장 풍부한 모바일 경험을 선사한다.
화면전환이나 멀티태스킹에서 최적의 반응속도를 보여주며, 풍부한 브라우징 경험과 다양한 사용자 맞춤형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HTC는 ‘올해의 IT 브랜드(Tech Brand of the Year)’ 분야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에 대해 T3는 “HTC는 가장 치열한 2개 부문에서 2관왕을 거둠으로써 경쟁자들을 압도했다. HTC는 ‘유망한 제조사’에서 ‘현존하는 가장 핫(hot)한 휴대폰 브랜드’로 떠올랐다”고 말했다.[1]
HTC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4위 업체로, 올 상반기에는 지난해 전체매출(5조3500억원)을 뛰어넘는 5조83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편, HTC는 5월 출시한 ‘디자이어’ 외에도, 6월 ‘HD2’, 8월 ‘레전드’, 10월 ‘디자이어 팝’까지 올 한 해만 4개 제품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연령층을 겨냥한 적극적 국내 마케팅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