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진안 인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구축하고, 가족 및 친인척 단위로 참가팀을 접수하여 학생들에게 인삼체험의 기회를 부여하여 학습의 장으로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다.
이날 인삼캐기 행사를 시작으로 인삼주담그기, 짚으로 달걀꾸러미 만들기, 홍삼초코릿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먹거리장터, 농특산물판매, 홍삼차 무료 시음, 수삼할인판매 등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되었다.
특히 참여한 150여팀 중 우량삼을 채취한 6팀(대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에 진안홍삼 다림액을 시상하여 많은 호응을 받았고, 먹거리장터에서는 진안인삼을 재료로 인삼국수, 인삼부침개, 인삼막걸리 등을 체험객들에게 제공하여 진안의 인삼을 활용한 다양한 먹는 즐거움도 선사했다.
체험행사 관계자는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인삼 및 홍삼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면역력을 증진을 위한 건강필수품으로 각인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진안인삼(홍삼)을 애용하는 소비자에게 감사의 뜻으로 수삼 할인판매와 다양한 체험거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가 진행 된 진안군 진안읍 연장리 꽃잔디 동산은 봄에는 꽃잔디, 여름에는 백일홍, 가을에는 국화꽃이 만발하여 가족단위로 소풍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곳으로 봄에 꽃잔디 축제를 실시하여 2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