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회장 이순탁)이 건설교통부·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오는 25일 종로구 필동 매경미디어센타 강당에서 ‘2006년 홍수피해 원인 및 대책’을 주제로 ‘2006년 물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수자원·방재·기상․환경 등 다양한 측면에서 수해에 대한 분석을 시도함으로써 향후 종합적인 수해방지 대책 추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포렘에서는 한강홍수통제소 노재화 소장이 ‘홍수발생 특성 및 대응’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지난 여름 발생한 홍수의 특성을 분석하고 개선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한국기상학회 이태영 회장은 ‘기후변화와 대응’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최근의 전 지구적 기상이변에 대한 대응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한국방재학회 이송 이사는 ‘홍수로 인한 사회기반시설 파괴 및 산사태 방지대책’을 발표하고, 대한환경공학회 김갑수 회장은 ‘홍수로 인한
환경영향 및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수자원학회 송재우 회장은 ‘홍수재해관리시스템과 지속가능한 홍수방재정책”을
주제로 종합적인 치수정책의 추진방향을 제안할 예정이다.
한편, 건교부는 이번 포럼에서 기상이변에 의한 수해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대책을 설명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치수정책방향에 반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