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부동산 시장이 회복세에 접어든 가운데 인천 부동산 가치에 대한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면서 수혜종목군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중심의 경제특구개발 및 2014년 하계 아시안게임 유치 등으로 인천 부동산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면서 관련 수혜주들이 강세다.
특히 인천 서부권 일대는 인천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건립사업 확정을 비롯해 청라국제금융단지 사업자 공모, 북항 일대 용도변경을 통한 준공업지역 확대 등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증권업계는 “2020년 경제특구개발 진행과 2014년 하계 아시안게임 유치에 따른 교통, 물류, 운송 등 산업 인프라확대에 적극적인 투자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11시5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한진중공업홀딩스(003480)가 8.40%로 급등한데 이어 한진중공업(5.14%)역시 조선업 회복세와 맞물리면서 4거래일 째 상승행진을 펼치고 있으며 풍산홀딩스(2.17%), 동부제철(1.44%), 동화홀딩스(0.84%), 대우차판매(0.16%) 등도 각각 오름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