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D램 가격의 하락이 이미 하이닉스의 주가에 반영돼 매수시점을 고려해야 한다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하이닉스의 약세가 눈에 띄고 있다.
하이닉스는 18일 전일대비 0.42% 상승한 2만3700원으로 장을 시작해 9시38분 현재 2.12% 하락한 2만 3100원을 기록하며 거래되고 있다.
KB투자증권을 비롯환 노무라증권은 하이닉스의 주가는 이미 반도체 가격하락이 선반영된 상태로 주가 상승의 여력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KB투자증권 및 노무라증권은 "하이닉스의 D램 가력하락으로 올해 고점대비 19% 하락해 하이닉스의 주가에 이미 선반영 됐다"며 "뒤따르는 후발업체의 경쟁력 악화 등으로 인해 시장 지배력이 확대되는 동시에 반사이익이 뒤따를 것으로 매수시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전했다. 덧붙여 "내년초반 반도체 선도업체들의 주가회복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