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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컴, 비심 커뮤니케이션즈 인수

프라임경제 기자  2010.10.18 08: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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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브로드컴 주식회사(나스닥: BRCM)는 4세대 (4G) 무선 플랫폼 솔루션 전문 기업인 비심 커뮤니케이션즈 (Beceem Communication INC, 이하 비심)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비심은 LTE와 WiMAX 4G 네트워크를 모두 지원하는 업계 최초의 4세대 (4G) 멀티모드 플랫폼을 발표했다. 이 기술은 최대 200Mbps의 광역 다운로드 속도를 지원하며 스마트폰, 모바일 컴퓨팅, 가전제품, 무선 게이트웨이에 모바일 브로드밴드 접속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

장비 및 운영 업체들의 관계를 확장시켜주는 솔루션을 개발 및 제공하는 비심의 우수한 인력을 통해 브로드컴의 4G 솔루션은 적기에 선보일 수 되었다. 비심의 4G 기술이 브로드컴의 3세대/2세대 셀룰러형 (cellular) 솔루션, 무선 LAN, 블루투스, GPS, 이더넷 스위칭 및 이와 관련된 다른 IP와 결합되어 고객들은 보다 빠르게 저렴한 통합 4G 무선 광대역 기기들을 사용할 수 있다.

다양한 콘텐츠와 이를 엑세스하기 위한 수많은 무선 기기들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에 전 세계 서비스 제공업체들은 이 같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차세대 4G 네트워크를 쉴 틈 없이 출시하고 있다. 비심의 솔루션들은 4G 셀룰러형 서비스와 관련있는 LTE와 WiMAX의 표준을 모두 준수하고 있다. 세계 반도체 연합 (Global Semiconductor Alliance)에 의하면, 56개국 132개 운영 업체들이 LTE에 투자를 하고 이를 도입할 생각이다. 반면, WiMAX 네트워크의 경우에는 이미 550개 이상의 네트워크가 148개국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차세대 4G 네트워크는 수 억 명에 달하는 전 세계 사람들이 집, 직장, 도로에서 강력한 모바일 광대역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브로드컴의 모바일 플랫폼 그룹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인 스콧 비바우드 (Scott Bibaud)는 “브로드컴과 비심이 힘을 합쳐 전 세계 서비스 제공업체 및 장비제조업체들에게 무선 멀티 모드 연결 솔루션을 제공해 주는 업계 선두자가 될 것이다”며 “미국과 인도에 있는 비심의 유능한 엔지니어들은 4G 네트워크를 도입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들의 혁신적인 기술을 브로드컴 제품 포트폴리오에도 추가하여 고객들에게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비심의 최고 경영자인 수렌드라 바부 만다바 (Surendra Babu Mandava )는 “비심의 4G 제품들은 브로드컴의 2G, 3G 셀룰러형 솔루션 및 더 넓은 유무선 통신 포트폴리오와 결합했을 때, 운영업체들로 하여금 기존의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동시에 차세대 무선 광대역 솔루션을 출시할 수 있게 한다”며 “브로드컴과 결합하여 제공하는 제품들은 업계에서 가장 크고 위력적일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