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추성훈(34. 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이 미국종합격투기 무대인 UFC에서 2연패를 당했다.
지난 7월 경기 이후 3개월 만에 또 다시 패배함에 따라 입지가 좁아지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일부 언론은 “퇴출 위기에 몰리게 됐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추성훈은 1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02 아레나'에서 열린 UFC120 미들급 메인 이벤트 마이클 비스핑(31. 영국)과의 경기에서 마지막 라운드까지 총력전을 펼쳤지만 심판전원일치 판정패를 당했다.
이날 경기에서 비스핑은 2라운드 이후 추성훈을 거세게 몰아붙였고 특유의 노련미를 앞세워 경기를 진행, 끝내 추성훈의 고개를 떨구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