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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봉사단 광양만 정화활동

장철호 기자 기자  2010.10.17 20:3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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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난 16일 포스코패밀리 ‘클린오션 봉사단’이 광양시 도촌 선착장과 태인동 배알도 인근 등지에서 해양정화활동을 펼쳤다.

김준식 광양제철소장을 비롯한 포스코패밀리 클린오션 봉사단과, 박노신 광양시 의회 의장, 민간환경단체 회원, 광양시 수난구조대, 광양시와 여수 해양경찰서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해양정화활동에 나선 참석자들은 바닷속에 방치된 폐 어선과 폐 그물을 건져 올리고, 해안가 주변에 버려진 오물 등을 말끔히 수거했다.

김준식 광양제철소장은 “광양만을 끼고 살아가는 우리에게 광양만의 해양환경은 그 어느 것보다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클린오션 봉사단과 함께 시민과 기업, 기관이 함께 뜻을 모아 청정한 광양만 지킴이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패밀리를 대표하는 ‘클린오션 봉사단’은 지난 3월 발족한 이래매월 셋째주 나눔의 토요일에 수중정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으며, 지난 5월 바다의 날과 포스코패밀리 글로벌 볼런티어 주간에도 인근지역 해안가 및 바닷속 정화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