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다음달 출시예정인 프리미엄 소형세단 ‘엑센트(프로젝트명 RB)’ 사전계약을 오는 18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 사진= 현대차, 엑센트 사전계약 실시 |
지난 1994년 출시된 ‘엑센트’의 차명을 이어 받은 신형 엑센트는 1.4 MPI 감마 엔진(다중 분사 방식)외에도 직분사 방식의 1.6 GDI 감마 엔진 및 소형 최초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최고출력 140ps, 최대토크 17.0kg·m, 연비 16.7km/ℓ를 구현했다.
현대차 디자인 조형 미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쳐(Fluidic Sculpture)’를 근간으로 개발된 엑센트는 매끄러운 차체에 세련된 스타일의 측면 디자인, 강한 캐릭터라인 등 역동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스타일을 구현하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국내 소형세단 최초로 △운전석, 동승석 및 사이드&커튼 에어백 등 총 6개 에어백 △후방 추돌시 목 상해를 줄여주는 액티브 헤드레스트 △후방주차보조시스템 △섀시통합제어시스템(VSM) 등을 적용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동급 경쟁 차종과 차별화되는 뛰어난 상품성 및 세련된 디자인으로 무장한 엑센트는 국내 소형세단 시장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것”이라며 “타깃 고객인 젊은층을 위주로 한 많은 고객들이 엑센트를 선택함으로써 최고의 프리미엄과 감동을 맛보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