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모비스(www.mobis.co.kr)는 올해 초부터 실시해온 연구원들의 ‘생산현장 체험’ 참여 인원이 지난 9월까지 270명이 이른다고 밝혔다.
▲ 사진= (좌측 세번째)MEB 설계 담당 윤재호 주임연구원이 생산 제품을 검사 장면. |
그간 경력사원 및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생산현장 체험’은 올해 초부터 전 연구원으로 확대, 실시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연구원들이 설계한 부품이 생산되는 현장으로 한 달간 파견을 통해 직접 부품을 조립·검사하며 주어진 개선과제를 수행하도록 하고 있다. 생산현장 체험에 참여한 인원은 매월 30명씩 9월까지 270명에 이른다. 생산현장 체험에는 연말까지 총 360명이 참여해 전체 연구원의 25% 이상이 경험할 예정이다.
연구원들은 생산현장을 체험하며 각자 주어진 개선과제를 수행하고, 설계에 반영되지 못한 생산 공정상 문제나 잠재적인 품질 불량 요인을 개선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 참여인원들은 간담회를 통해 각종 현장 체험 내용을 공유하고 개선된 내용을 연구소 전체로 수평 확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현장 체험을 통해 연구원과 생산현장 직원 간 상호 이해도가 높아지며 연구개발과 생산 효율성 증대 및 품질향상 등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