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 9월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아파트 거래량이 전월대비 8.6%증가했다.
17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9월 신고된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3만3685건으로, 전월(3만1007건) 대비 8.6% 증가했다.
이는 지난 7월 계약분 약 4000건, 8월 계약분 약 1만6000건, 9월 계약분 약 1만4000건을 포함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248건으로 전월대비 5.9%가 증가했으며 수도권은 9022건으로 11.5% 증가했다. 지방도 2만4663건으로 전월(2만2916건)보다 7.6% 증가했다.
이가운데 강남3구의 거래량 증가가 눈에 띄었다. 강남3구는 전월(502건)대비 21.7%증가한 611건을 기록했다. 반면 강북14구는 930건으로 전월(953건)대비 2.4% 감소해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 최근 4년간(2006~2009년) 동월평균과 대비해서는 전국, 서울, 수도권은 감소했으며, 지방은 충남, 전남, 경남 등을 중심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자료는 공개 홈페이지(rt.mltm.go.kr) 또는 온나라 부동산정보 통합포털(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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