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케냐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한국어선 1척이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됐다.
17일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인도양에 접한 케냐의 라무 10마일 해상에서 한 달 전부터 조업 중이던 K수산 소속 241톤급 어선이 15일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됐다.
이 선박에 선장 김모씨와 기관장 등 한국인 2명을 비롯해 총 39명이 승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선박은 수도 모가디슈에서 약 500㎞ 떨어진 해적들의 항구 도시 하라데레에 억류되어 있다고 언론들은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