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플비’가 시청자 눈길을 끌자 모두투어가 ‘도망자 따라잡기’란 일본과 필리핀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모두투어는 아직 ‘도망자 따라잡기’를 홍보하지 않은 상태. 그러나 13일 현재 일본 오사카, 교토, 고베를 둘러보는 2박 3일 일정의 상품 일부가 품절됐다. ‘도플비’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전개되면 홍콩, 마카오, 베이징, 상하이 상품도 개발할 계획이다.
‘도망자 따라잡기’는 주인공 지우(정지훈)를 쫓는 추적자처럼 아시아 곳곳에 있는 ‘도플비’촬영지를 둘러보는 여행상품이라고 설명했다.
품절된 ‘도망자 따라잡기’ 오사카 상품에는 교토와 고베 촬영지 관광이 포함됐다.
교토 기요미즈테라(淸水寺) 일대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일본의 사찰로 특히 사진을 찍기 좋은 명소로 유명 한곳으로 ‘도플비’, 4회(7일)에서 진우(이나영)가 우산 액션을 펼쳐 화제가 되었고, 일본 3대 미항으로 손꼽히는 고베는 데이트 명소라고 소개했다.
또한 5회에서는 중국의 명소인 허화시장, 경산공원, 이화원, 상해 천문대 카페 등이 등장,이국적인 정취와 볼거리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13일 방송된 '도플비' 5부를 지켜본 시청자들의 '60분이 마치 10분처럼 지나가 버렸다', '시간가는거 확인하면서 울 지경이었다','숨을 쉴 수도 눈을 뗄 수도 없었다'는 호평이 게시판을 뜨겁게 달궜다.
한편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긴장감으로 무장한 '도플비'는 수목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