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국립과학관과 KBS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세계 최초로 과학과 SF가 접목된 영상축제다.
3m 길이의 공룡 애니메트로닉스가 뛰어노는 ‘다이노 Live', 스마트 어플을 이용해 외계생명체들을 증강현실 캐릭터로 만나는 ’스페이스 오딧세이‘,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애니 미디어 파사드 쇼‘ 등 상상 속에서만 가능했던 다양한 환상세계가 눈앞에 펼쳐진다.
11국에서 초청된 63편(천체투영영화 포함)의 SF영화들도 관객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SF 어드벤쳐 영화의 고전이라 불리는 ‘백투더퓨쳐’ 3부작이 20년만에 재상영 된다.
또한 축제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SF스토리 공모전이 준비되어 있다. ‘천지분노! 백두산 대폭발!’ 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SF스토리 공모전’이 바로 그것.
SF적 상상력의 지평을 넓히고, 대한민국 SF 미래를 위한 새로운 이야기 발굴을 위해 열리는 이번 이벤트의 혜택 또한 짱짱하다. SF스토리 공모전에는 18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공모 마감은 11월 5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판도라TV 2010 과천국제SF영상축제 홍보관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