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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의 축제, 부산국제영화제 주얼리 패션

김현경 기자 기자  2010.10.16 17: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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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별들의 화려한 축제, 부산국제영화제가 지난 7일 개막했다. 영화제의 개막과 함께 모든 사람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은 여배우들의 패션.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레드 카펫에 등장한 여배우들은 다양한 스타일과 컬러의 드레스를 선보였다.

여배우들이 다양한 패션을 선보인 가운데 공통된 스타일은 롱드레스와 그에 포인트로 준 볼드한 반지.

지난해 영화제와는 확연히 다르게 목걸이만으로 스타일링한 대신, 귀걸이와 반지, 클러치 등으로 포인트를 준 배우들이 주를 이루었다.

레드카펫 위에서 당당한 모습을 보인 여배우들을 화려하게 만들어 주었던 것은 다양한 볼드한 주얼리들.

반지 하나 만으로도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유색컬러의 반지나 큰 원석이 포인트로 들어간 반지 또는 여배우의 포스를 느끼게하는 블링블링한 클러치 등 다양한 아이템이 가득하다.

최강희가 레드카펫에서 착용한 큰 사각 비즈의 포인트 반지와 윤세아가 착용한 비즈가 여러 개 박힌 볼드한 반지 모두 탈리아의 제품이다.

청순한 스타일의 롱드레스에 볼드한 반지로 포인트를 주어 더 화려하면서 섹시한 그녀들의 매력을 한껏 더 부각시켜 주었다.

부산국제영화제의 축제는 레드 카펫 행사가 끝이 아니다. 개막식 후 다양한 행사들이 개최됐고 그때마다 여배우들은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레드 카펫 행사와는 다르게 미니원피스 또는 약간의 캐주얼한 스타일로 행사에 참석했다.

이때에도 여배우들은 주얼리로 포인트를 주었다. 이때의 포인트에 주를 이룬 아이템은 뱅글.

탈리아의 뱅글은 고급스러운 비즈장식이 들어간 볼드한 아이템과 여럽겹으로 레이어드 된 구슬 뱅글 또는 여러겹의 진주와 체인 등으로 레이어드된 다양한 디자인의 뱅글이 있다.

이 같은 뱅글 하나만으로 포인트를 줘도 스타일리시하고 시크한 패션을 완성 할 수 있다.

여기에 화려한 여배우들 스타일링의 마무리는 클러치백이 아닐까? 작지만 드레스의 자태를 더욱 품위있게 만들어주는 클러치백이야 말로 진정한 패셔니스타가 지녀야 할 중요 포인트이다.

레드카펫에 어울리게 시퀸이나 고급스러운 무늬가 들어간 클러치가 주를 이뤘다. 최강희를 더욱빛나게 해주던 라이트 그레이컬러의 스파클링 클러치백은 가방 전면부 전체를 장식하는 시퀸과 비즈장식으로 미니멀한 파티룩에 딱인 아이템.

클러치 백은 더 이상 여배우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각종 파티가 즐비한 연말을 위해 블링블링하고 화려한 클러치 백을 구입하려는 패션피플들이 늘어나고 있다.

여배우들의 값비싼 클러치를 부러워하는 젊은 파티 걸들은 자신에 맞는 클러치 백을 고르기 위해 매장에서 다양한 아이템의 클러치 백 장보기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공 탈리아, 액세서라이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