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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선미-허가윤, 동국대 수시 합격…“축하” “허탈” 상반된 의견 격돌

최서준 기자 기자  2010.10.16 15: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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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원더걸스의 전 멤버 선미와 포미닛의 허가윤이 동국대 수시에 최종 합격해 화제다. 그러나 두 사람의 수시모집 합격을 두고 누리꾼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15일 동국대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11학년도 동국대 수시 1차 전공재능우수자(연기재능 부문) 전형에 최종합격했다.

동국대 측은 “이들은 14.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합격했다”며 “내년부터 예술대학 연극학부에서 학사과정을 이수하게 된다”고 전했다.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 누리꾼들은 “정말 축하한다” “열심히 한 결실을 맺게 됐다” 등의 긍정적 의견을 내비치고 있다.

반면 “밤잠 설쳐가면서 공부해온 평범한 학생들한텐 꿈이고 인생인데 연예인들은 대학도 참 쉽게 간다” “누구는 열두시간씩 공부하면서도 대학 문턱도 넘기 힘든데 허탈하다” 등 부정적 의견도 다수를 이루고 있다.

한편 선미, 허가윤이 동국대 수시전형에 최종 합격함에 따라 이미 이 학교에 재학 중인 소녀시대 윤아-서현, 티아라 멤버 함은정, 원더걸스 멤버 선예의 후배가 된다.

이런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을 중심으로는 이 학교에 합격한 또 다른 연예인들이 있을 것이라며 추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선미/허가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