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내 주식펀드의 주간 수익률이 7주째 플러스(+)를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국내 주식펀드는 한 주간 평균 0.44%의 수익을 냈다(14일 오전 공시가 기준 집계).
유형별로는 중소형주의 상대적 강세에 중소형주펀드(15개)가 1.89% 수익률로 가장 높은 성과를 낸 반면 외국인의 매도가 집중된 대형주 중심의 코스피200 추종 인덱스펀드(121개)는 -0.38% 손실을 냈다. 일반주식펀드(513개)는 0.50% 상승했고, 배당주식펀드(40개)는 0.37% 올랐다.
해외 주식펀드는 한 주간 2.8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펀드인은 설명했다.
신흥국 관련 펀드들이 우세한 성과를 냈으며, 가장 성과가 좋았던 것은 중국 펀드였다. 외환보유고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 정부의 긴축정책에도 경기 회복이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중국 주식펀드는 4.12%의 수익률을 내면서 해외 주식형펀드 중 가장 좋은 성과를 올렸다. 특히 중국 본토펀드가 가장 성과가 뛰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