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내 한국 가수들이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대규모 방송을 통해 가수들의 일본 프로모션 및 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한일 양국의 대표 방송국이 힘을 합쳐 '2010 서울도쿄 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된 것.
이번 '2010 서울도쿄 뮤직페스티벌'에는 이미 일본 내 공식적으로 앨범을 출시하고 인기를 얻고 있는 빅뱅(BIGBANG) · 카라(KARA) · 포미닛(4minute) · 투애니원(2NE1) · FT아일랜드(FTIsland) · 씨엔블루(CNBLUE) · 브아걸(Brown Eyed Girls)과 앞으로 활동이 기대되는 유키스(U-KISS) · 레인보우(RAINBOW) · 틴탑(TEEN TOP)이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가수의 일본 내 인기를 실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공연은 일본 사이타마 수퍼 아레나에서 1만 5천명 규모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일본공연사상 최초로 10팀(총 52명)의 국내 아이돌 그룹들이 한 무대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한국의 음악을 알리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공연의 녹화분은 12월 한일 양국 공중파를 통해 특집으로 방송될 뿐만 아니라, 한일 동시 3D 방식으로 제작되어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