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광주시 종합사회복지관 운영비가 전국 16개 시도중 최하위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타 시도와 형평성이 문제로 지적됐다.
손 의원은 15일 복지건강국 소관 2010년도 광주광역시 일반 및 특별회계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보건복지부 지원 기준표에 가이드라인이 규정되어 있으나 광주시는 이를 무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3년간 인건비 인상을 동결시켜 전국 16개 시․도 중 최하위로 최고 수준인 서울시와 비교할 경우 년 296,328천원의 격차로 44% 수준에 머물러 있어 복지관 운영에 중대한 차질을 빚고 있다”고 덧붙였다.
손 의원은 타 시도의 경우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운영비 인상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광주시도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통해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