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유세 이틀째인 15일 김선옥 민주당 서구청장 후보는 김재균·김영진·조영택 의원 등 광주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관내 골목길을 샅샅이 누비며 선거운동을 펼쳤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30분 김영진 의원(광주서을)과 함께 염주4거리에서 유세차량에 탑승, 민주당의 김선옥 후보를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김 의원은 “2012년 정권교체를 위해서는 힘있는 야당, 민주당을 중심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면서 “광주 서구청장 재선거는 그 같은 큰일을 하는데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어 오전 9시부터 화정주공4거리에서 유세를 벌인 뒤, 오후 2시에는 서구 보건소를 들러 마침 무료독감예방주사를 접종중인 65세 이상 어르신들과 악수를 나누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또 오후 4시부터는 조영택 의원(광주서갑)과 함께 쌍촌동과 치평동 일대 경로당을 순회 방문, 기호2번 민주당 후보임을 강조했다.
조 의원은 “정부에서 내년 경로당 난방비를 전액 삭감해 버렸는데, 민주당이 도로 되찾아 와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민주당 김선옥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어 오후 5시 30분부터 조 의원과 광주시당위원장인 김재균(광주북을) 의원까지 합류, 상무지구 치평동성당4거리 ‘금요장터’에서 유권자들을 상대로 퇴근인사를 하며 선거운동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