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 서구청장 재선거 비민주 야4당 단일후보로 출마한 서대석 후보가 모집한 '서대석 펀드'가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
서대석 후보는 이번 10·27서구청장 재선거에서 투명한 선거자금 조달과 지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지난 12일부터 3일간 서대석 펀드를 모집했다.
모집 첫날 이미 목표액 절반에 가까운 금액이 모여 대박을 예고한 서대석 펀드는 지난 14일 최종 마감 결과 당초 목표액 1억원보다 훨씬 많은 1억2천530만원이 펀드에 가입됐다.
서 후보는 이번 펀드에서 모여진 돈으로 선거비용을 충당한 후, 내년 1월 4일 원금 전액에 법정이자(2.66%)를 보태 상환할 계획이다.
서 후보는 “서대석 펀드는 후보를 떳떳하고 당당하게 만드는 든든한 후원자이다”며 “원금과 법정이자는 3개월 뒤 상환하지만, 마음의 이자는 4년 동안 서구민의 행복과 노무현 정신의 승리로 원금보다 몇 배 키워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